[뉴스프리존=채수곤 기자] 6.13 지방선거 차기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동아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2일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경남도지사 선거 지지 후보를 묻는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5.0%,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46.5%로 김태호 후보가 1.5%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보 지지 지속성을 묻는 질문에는 현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가 78.1%, 지지 후보 변경 가능 답변이 16.5%, 잘모름이 5.4%로 답했다.

한편, 드루킹 댓글사건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가 43.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가 45.5%, ‘잘모름’이 11.5%로 나타났다.

주간동아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6월 4일에서 6월 5일 경상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2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74.8%)와 무선전화 가상번호(25.2%)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4%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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