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첫 날인 24일 오전 9시 15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송주명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등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정 교육감 예비후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선거기간동안 어느 쪽이 진짜 진보교육이냐 이런 질문에 후발도전자답게 적극적으로 대안과 해답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학교와 민주주의 등에서 경기교육의 퇴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교육주체들의 뜻을 모아 그 힘으로 교육감을 바꿔서 민주주의를 살리고 공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교육현장의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주명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민주적 교육감, ▲젊고 활기찬 교육감, ▲현장교육감의 면모를 집중해서 보여줄 터”라며 “학부모들 교사를 답답해하고 아파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 지금시기에 맞는 민주적 혁신교육, 공부도 잘하는 혁신교육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더불어 혁신교육을 구현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선거전략과 관련해 그는 “젊은 후보답게 발로 뛰며 최대한 학부모 학생들을 만나 경기교육의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광활한 지역선거구를 감안해 SNS를 최대한 활용해 학부모들 특히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어머니들과의 소통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곧바로 ‘현장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서 광주지역 학부모들을 만나 경기교육의 현안과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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