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재능기부 행복실은 샛별공연단은 지난 21일 초계면 소재 합천군립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대양면 재능기부 행복실은 샛별공연단(단장 지복근)은 지난 21일 10시께 초계면 소재 합천군립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가족과 떨어져 소외감과 외로움 속에 요양원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대중가요와 악기연주, 품바연극, 이미용 봉사 등으로 위문함으로써 행복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삶의 쉼터에서 틈틈이 익힌 악기 솜씨를 선보인 강창록, 백남극 단원의 하모니카 및 색소폰 연주, 정유선 주부의 대중가요 열창, 지복근노복현 커플의 스포츠 댄스 및 품바연극 등으로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공연에 앞서 합천읍 소재 샛별 이용원 박정호 대표가 이미용 봉사와 ㈜대안 ENG 문만식(룩스전기) 대표, 고향실비(대표 안윤주), 초계면 관평리에 고향을 둔 재경 안영자 향우가 본 요양원을 방문해 순수한 기업 메세나 정신에 동참하여 훈훈한 온정을 나눠 작은 공연이지만 큰 의미로 마음에 남게 했다.

한편, 행복실은 샛별공연단은 지난 4월 대양면과 문화예술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복지관 및 마을경로당 등 찾아가는 문화 봉사공연을 펼치고 있어 복지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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