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캡처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21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논란에 빠진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풍문 1 방송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이영자’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이영자가 어묵을 먹으며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MBC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보도 장면과 합성돼 전파를 탔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는 “제작진이 이영자의 어묵 먹방에 일부러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을 덧붙여 희생자들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며 크게 반발했다.

풍문 2 개그맨 이재포 허위기사 작성으로 구속! 그가 기사를 쓴 ‘진짜’ 이유는? 

지난 9일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가 1심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다. 2006년에 정치부 기자로 전향해 국회 출입 기자로 활동한 이재포는 백종원 식당 ‘협박녀’ 기사로 인해 허위기사 작성으로 구속됐다. 해당 ‘협박녀’는 여배우 B씨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에 대해 이재포는 의료기사를 빌미로 추가 합의금을 갈취했다고 기사를 작성했으나 법원의 판결에 의하면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거나 갈취한 사실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재포는 조덕제를 돕고자 악의적인 기사를 연달아 썼다는 의심을 받았고, 특히 여배우 B는 조덕제와 이재포의 연관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풍문 3 박유천-황하나 결별설의 진실은? 

지난 15일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결별을 인정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일반인 황하나와 그 해 9월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두차례 결별설에 휩싸였고 결국 1년 만에 헤어졌다. 황하나는 결별 보도 후 SNS를 통해 지인에게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라고 두 사람의 결별을 부인하는 듯한 댓글로 의혹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박유천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풍문 4 스티븐 연, 욱일기 논란! 실수다? vs 의식 부족이다? 

스티븐연은 최근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스티븐연은 지인이 SNS에 올린 욱일기를 입은 소년의 사진에 ‘좋아요’를 표시하며 욱일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스티븐연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스티븐연이 한글 사과문에는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반면, 영문 사과문에는 “인터넷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쉽다”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았기 때문. 이후 스티븐연은 “제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2차 사과문을 올렸다.

#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처분 후 밝히는 심경 고백 

김흥국은 지난 3월 보험 설계사로 재직 중인 30대 여성 A씨에게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A씨는 여러 방송을 통해 2016년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지인 소개로 김흥국을 알게 됐고 그해 11월쯤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성폭행 사실이 없었다”며 “오히려 여성이 1억 5000여 만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불순한 의도로 접근해왔다”고 맞받아쳤다. 김흥국은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 상태. 김흥국은 A씨 성폭행 혐의에 대해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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