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평거동 관내의 만성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3곳에‘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완근)는 16일 평거동 관내의 만성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3곳에‘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이미지글래스에 빛을 투사하여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장치로 일몰시간 이후에도 식별이 쉬워 의사전달에 효과적이다.

평거동 관내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야간에 불법투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과 야간에는 홍보 현수막의 식별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였으며, 불법투기 방지 효과 증대와 도시경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동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설치 장소에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하여 평거동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14일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였고, 추후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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