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16일 많은 지역에서 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제습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가 와서 덥고 눅눅한 날씨에 기온과 습도가 함께 올라가면서 각종 세균도 번식한다. 이에 습기를 해결해주는 제습기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올바른 제습기 사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여름철 불청객, 습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한 패널은 "집에서 습도를 잘 관리하냐"는 질문에 "제습제도 써보고 제습기도 사봤다. 그런데 그렇게 효과를 못 봤다"며 "제습기를 샀는데 더운 바람이 나오더라. 그래서 빨래 말릴 때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패널도 "옷장 문 다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놓는다. 그런데 하루종일 켜 놓으면 전기세가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시은은 "그래서 제습제를 사서 쓰는데 매번 교체해야 해서 귀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제습기를 쓸 때 문을 다 닫고 사용하셔야 한다. 더운 공기가 싫으면 선풍기를 같이 틀면 된다"고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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