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지난 2018년 4월 28일 성북구 국민대학교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성북구체육회, 성북구무에타이협회, WKA KOREA 주최•주관으로 펼쳐진 대회에서 무에타이 신인전은 풀무에타이룰로 선수보호차원에서 무릎과 팔굽치기는 몸통까지만 허용, 메인게임인 국제전에서는 WKA(World Kickboxing Association) 세계타이틀전과 국제전 4게임에서 K-1룰로 팔굽치기는 없고 무릅치기는 한번만 허용되는 룰로 진행되었다.
- '제 1회 성북구체육회장배 무에타이 신인전 및 WKA 세계타이틀전' 경기결과 -
[제 1경기 WKA 아마추어 K-1룰 63kg]
진태근(대한민국) vs 후안 로사리오(USA) 진태근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Referee : 김영남,
Judge: Dan, 유상두, Miriam
[제 2경기 WKA 아마추어 K-1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전 72.5kg]
구동현(대한민국) vs 마커스 헤이워드(New Zealand)
마커스 2라운드 50초 KO승
Referee: Laszlo Hure
Judge: Dan, Juan, 김영남
[제3경기 WKA 아마추어 K-1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전 67kg]
최은지(대한민국) vs 멜로디 다운(New Zealand) 멜로디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Referee: Laszlo Hure
Judge: Dan, Juan, 유상두
[제4경기 WKA 프로 K-1룰 70kg]
장주혁(대한민국) vs 트레버 래긴(USA) 트레버,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Referee: 김영남
Judge: 유상두, Dan, Juan
[제5경기 WKA 프로 킥복싱 세계 타이틀매치 54kg]
신성호(대한민국) vs 웡랍만(Hong Kong) 신성호, 3라운드 49초 TKO승(닥터 스톱)
5. Referee: Laszlo Hure
Judge: 김영남, Dan, Juan
해설: 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대표, 도정관 김성수관장맞아 성북구와 국민대학교, 성북성심병원, 칸스포츠, 유로스포츠, 대한민국탐정협회, (사)실종아동찾기협회, 호텔리비에르, 동양건설, WKA KOREA 1기 어린이서포터즈 후원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에 신성호선수가 홍콩의 웡랍만 선수를 상대로 WKA 세계타이틀 결정전에서 3R TKO로 우승하여 한국인 최초로 킥복싱 세계참피언에 등극하였다고 성북구무에타이 협회장 김희수(WKA KOREA 사무총장)는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수아(구산초, 4), 문건희(구산초, 4), 조예서(구산초, 4), 김아린(구산초, 4) 등 4명의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라운드걸 대신 각 라운드를 알리는 등 이색적인 대회를 펼치며 기존 격투기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성북구체육회 감사와 무에타이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WKA KOREA 김희수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세계참피언이 배출된 만큼 앞으로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열악한 입식격투기 시장에서 무에타이와 킥복싱을 생활체육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