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역 개념으로서 공단 -

[뉴스프리존,고성= 강소라 기자] 민주당을 지켜온 고성의 옹이박이 나무로 자처하는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지역경제가 한겨울의 시린 한기 속에서 고집스럽게 고향을 지켜왔다“ 면서 고성 군민과 함께 고성을 통일시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한때 고성은 6만 이상의 인구가 어획량의 감소와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고성의 역동성은 아련한 추억속으로 사라져 버렸다면서 "고성성장의 신동력이 될 고성공단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는 "개성공단의 역 개념으로서 공단은 북측 근로자는 기차로 통근 혹은 공단 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의 전진기지 고성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북한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전초기지 고성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

또한 ”휴양타운 유치하여 관광+숙박+휴양이 함께하는 복합형 휴양관광타운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심층수 사우나, 사계절 해수풀장, 타라소테라피, 노천탕, 아토피 치료 등 관광을 통하여 군민의 삶의 질 고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제부분은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농수축산물 가공 및 유통센터 설립하여 특용작물, 약용작물 등 농민들에게 고소득 작물을 집중 보급하겠다 약속했다. 

또한 특산물 판매타운 2개소 건립, 특용, 축산, 수산 양식지구 추진, 노인 전용 택시의 전격 도입 및 돌봄 시스템 강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으로 저녁이 있는 삶, 휴일이 있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다졌다. 인구 증가를 위한 귀농, 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폭 확대하고 동해 고속도로 고성 연결 즉각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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