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캡처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19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부모의 증언 죽음의 미투’ 편이 방송된다. 

▶ 단역배우 자매 사건, 경찰 수사과정 속 2차 피해!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을 달성한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두 딸을 잃어야 했던 어머니는 딸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하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에게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획사 반장 등 12명에게 강간 및 강제추행을 당한 양소라. 가해자로 지목한 사람들을 경찰에 고소한 이후 양소라가 겪어야 했던 충격적인 수사과정. 결국 그녀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고소를 취하하게 되는데 당시 경찰 수사과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 누구를 위한 시효인가? 시효의 폐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그 범죄에 대해서 더 이상 처벌하지 않는 제도인 공소시효와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인 소멸시효. 우리나라 성범죄 시효는 과연 충분한가? '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피해자는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하지만, 가해자는 잘 먹고 잘살고 있다'고 말하는 그들.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시효의 폐해를 파헤쳐본다.

▶ 신의 직장 한국거래소, 그 속에 감춰진 미투와 2차 피해!

상사와의 해외 출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김대리. 김대리는 어렵게 회사에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녀의 미투 이후 사건을 덮기 위한 회사의 시도와 주변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 그녀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신의 직장 '한국거래소'라는 거대한 회사 뒤에 숨겨진 추악한 이면을 공개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부모의 증언 죽음의 미투’ 편은 4월 19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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