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이용 활성화 위해

- 21일 오후 3시 구청 정책회의실서

- 협약내용 소개,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 30분간 진행

- 구민에게 항공권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에서 5% 더 할인

- 협력사(꿈꾸는여행)와도 MOU…항공권 예매대행 등 구민편의 제공

[뉴스프리존=강대옥기자]세계 산업 판도를 뒤바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신성장 동력의 핵심 분야인 동시에 세계 일자리 10개 중 하나를 창출하는 주요 경제 산업이 관광산업이다. 용산구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복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경리단길과 앤틱가구거리의 관광상품 개발, 세계음식문화특구 조성, 이태원관광특구 사물인터넷 서비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 등 관광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오늘 오후 3시, 용산구가 직영하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용산구와 이스타항공이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실질적 동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및 협약내용 소개,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관계 직원 등 20명이 자리했다.

특히 용산구민(용산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 포함)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 국내선, 국제선 무관하게 항공권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의 5%를 추가 할인키로 했다. 또 성수기에도 항공기 일정 좌석은 용산구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항공권 할인을 원하는 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업우대’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구민에게 책정된 기업코드는 A7981862이다. 발권 시에는 공항 이스타항공 카운터에서 용산구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전문 여행사인 꿈꾸는여행(대표이사 진교훈)사가 이를 대행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상품과 렌트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MOU도 체결 되었다.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1만 1422㎡ 부지에 건물 2개동과 45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감귤 체험농장과 족구장,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탁구장의 부대시설로 이용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약천사와 중문관광단지, 제주올레길이 있다. 용산구민이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격의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2017년 4월 개원한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올해 2월 말 기준 3만 93명이 시설을 이용하였는데 용산구민이 2만 3152명을 차지하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이 2월 말 기준 3만 명을 넘어섰다”며 “구민이 더 싸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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