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발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다이어트에 나섰다.

소이현이 “운동을 하자”며 인교진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발레 학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소이현을 따라나섰던 인교진은 “발레의 발자도 모른다. 발레파킹만 많이 했지”라며 동공 지진이 일어난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의 동공 지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이현이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며 다소 민망한 발레복을 인교진에게 건넨 것. 의상을 갈아입는 내내 한숨을 쉬기 바빴던 인교진의 발레복 핏이 어떨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본격적인 발레 수업이 시작되자 한때 발레리나를 꿈꿨던 만큼 동작마다 발레의 정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으로부터 “출산 한 몸이 아닌데요?”라며 폭풍 칭찬을 받은 소이현과 달리 인교진은 몸풀기 시간부터 발레 구멍(?)의 기운을 풍겼다.

수업이 계속 될수록 인교진을 향한 선생님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급기야 인교진은 발레를 하다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을 폭소케 했다.

인교진이 혹독한 수업 끝에 한 마리의 백조로 변신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2세 ‘바다’를 위해 이름 짓기에 나선다. 

심천에서 맞는 첫 아침,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사이좋게 아침을 만들었다. 추자현이 조리를 하는 동안 우효광은 옆에서 재료를 다듬었다. 특히 우효광은 아내 말에 척척 움직이는 ‘우바타’로 변해 몸이 무거워진 아내를 살뜰히 도와 아침밥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던 중,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2세 ‘바다’의 이름 짓기를 제안했다. 그들은 한중 국제 부부답게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이름을 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하는 모습이었다.

우효광은 여러 가지 이름 후보들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만난 날, 2세 바다에게 바라는 모습 등 각종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었다. 하지만 우효광이 이름 후보를 내놓을수록 추자현의 흰자는 점점 커져만갔다. 오랜 시간 끝에 우효광이 무릎을 탁! 치며 한 가지 이름을 내놓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대세는 가족 휴가 중 멘붕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정대세는 일본 에히메현에서 가족 휴가를 보냈다.

이날 촬영에서 정대세는 가족 맞춤형 휴가를 위해 다양한 코스를 선보였다. 정대세가 첫 번째로 선택한 장소는 일본의 관광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력거였다. 정대세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인력거꾼을 자처해 운동선수다운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정대세 가족은 아이들 맞춤형 코스인 동물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와 출연자들은 다소 기괴한 일본 동물원의 풍경에 깜짝 놀랐고, “이런 장면은 처음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순탄한 휴가를 즐기던 정대세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마쓰야마성에서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린 것. 이로 인해 정대세와 명서현이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정대세 가족 휴가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훈련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정대세를 대신해 아내 명서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로써 추자현 소이현 명서현이 합체한 현 시스터즈가 탄생했다는 후문.

명서현은 녹화 시작과 동시에 “남편이 처음엔 자기도 엄청 긴장했으면서 지금은 엄청 (방송) 선배처럼 (조언한다)”고 말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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