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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임병용의 뉴스자키쇼 15회 - 이창희 진주시장의 끊임없는 일탈행위

기사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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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뉴스를 경마의 기수처럼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이끄는 ‘뉴스자키 쇼’ 날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봄 비 한번 내릴 때마다 미나리 빛깔이 더욱 짙어간다고 하죠. 봄 비도 내렸고 대지도 한결 촉촉해진 무르익는 봄 날입니다. 미나리 무침도 입맛을 돋울 때 구요.  뉴스 자키 쇼 시작하겠습니다. 

뉴스 자키쇼 첫 번째 오늘 부터는 비중 있는 지역총국 소식을 한 편씩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경상남도 진주시 이창희 시장의 공직자로서 일탈행위에 대한 주젭니다. 이창희 시장은 2010년 7월 제 7대 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2018년 현재까지 8대 시장으로 재직 중인 지방 목민관이기도 합니다. 이미 ‘미디어 오늘’과 중앙 및 지역언론에 보도된대로 이 시장은 업무 시간 중 잦은 목욕탕 출입과 업무와 무관한 관용차 사용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지탄을 받아왔고 급기야 진주시 의회 류재수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비판 성명서를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시장은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사과하는 척 하며 본지 기자를 포함해 일부 기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는가하면 사이버언론 같은 건 규제해야한다는 등 시장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상식과 무례로 기자들을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무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나는 언제 어디서든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이발을 하던 목욕을 하던 규제 될 것이 없다며 자신을 사찰하는 무리들이 기자처럼 행사하고 있다고 욕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특히 본 뉴스 프리존 경남지역 본부장인 정병기 기자에게는 ‘이 새끼, 나이도 어린놈이 하는 등 지역 목민관으로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도 없는 욕설과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무직공무원은 뭘까요? 그야말로 지역민의 열망과 지역발전의 간절한 염원 속에 선거로 선택받은 자치단체 목민관을 의미합니다. 이런 목민관의 입장에서 지역민의 애환과 간절한 염원을 도외시한 채 ‘24시간 내가 내 맘 대로 행동하는 게 무슨 시비고 사찰 행위냐’하는 투로 행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린 최근 사태와 더불어 고위공직자의 처신과 행동이 얼마나 무겁고 신중해야하는지 새삼 이 시장을 통해 돌아보게 됩니다. 이창희 시장님 당신이 그간 진주 발전을 위해 쏟아 붓고 쌓아올린 영광과 고뇌의 탑을 이렇게 내 차버리고 팽개쳐도 좋다는 말씀이신지요? 100번 잘하고 한번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한 순간에 훅 꺼져버리는 게 요즘 공직자의 운명 아닌 운명이란 걸 모르시는지요? 좀 더 관인대도의 자세, 성숙한 목민관의 겸허하고 진실한 태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당한 취재기자에게 폭언을 일삼고 방해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십시요.

‘이 전 대통령 검찰소환, 여야 반응 엇갈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두고 여야 간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철저히 수사해 이 전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한풀이 정치이자 보복 수사’라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수의 일념으로 전직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 비리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 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보복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반박했습니다. 추미애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0개 항목에 달하는 권력형 비리와 범죄혐의는 범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며 사과나 해명조차 없는 이 전대통령 모습에 국민이 분노한다고 맞받아 응수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에서는 두 갈래 반응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직전대통령과 그 이전 대통령 두 분이 연달아 이렇게 되는 참담한 사태에 우리 국민은 더욱 참담한 심정 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호남출신인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 전대통령의 범죄행위를 명백히 가려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주어져야한다고 요구 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논평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은 혐의를 시인하고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죄를 모두 밝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뉴스자키 쇼 3번째 민주당, 지방선거 제 1당 사수 ‘비상등’  더불어민주당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쓰나미’ 여파로 지방선거 승리와 1당 유지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역 국회의원 출마를 교통 정리하는 작업은 가닥을 잡아가고 있지만 민병두 의원의 자진사퇴와 박수현 예비후보 사퇴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은 민병두의원이 이미 사퇴서를 제출했고 박수현 예비후보 또한 충남지사 도전을 접은데 따른 것 입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제1당, 기호 1번의 후보를 내기 위해서는 현재 자유한국당과 4-5석 차이인 점에 적지 않은 불안을 갖고 있기 때문 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투 혐의를 받고 사퇴한 민주당내 의원들의 사표시점을 언제 잡느냐에 따라 제 1당, 1번 기호를 받을 수도 놓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 민주당 의석은 121석으로 자유한국당과 5석 차이에 그칩니다. 제1당 유지를 위해 현역 출마를 최소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민 의원의 자진사 퇴건이 민주당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여권 내 정리된 입장은 본인이 끝까지 사퇴 의사를 접지 않으면 하반기 원구성 협상을 고려해 6·13 지방선거 이후 사표를 수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또한 여권 내에서 김경수 의원의 경남지사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후보가 확정되는 5월에는 민주당 의석이 현재보다 4곳 정도 감소한 117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당 관계자는 “한국당이 보수 성향 무소속 의원 1~2명을 영입하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1당 유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역 출마를 세 곳 이내로 줄여야 하는 게 지도부의 고민”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자키 쇼 4번째 안희정 대망론 꺼지자 여 야가 '충남에서 大戰'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로 꼽혔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물러남에 따라 6·13 충남지사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민주당에선 양승조(충남 천안병)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며, 그동안 뚜렷한 충남지사 후보가 떠오르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이인제 전 의원에 이어 이완구 전 국무총리 등판론 까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야말로 한 판, 한 번 붙어볼만하다는 생각들로 지금 충청 맹주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각축이 달아오른 것입니다.민주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충청권에서 광역단체장 4곳을 석권했고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고공 지지율을 믿고 압승을 자신해 왔던 곳입니다. 그러나 '충청 대망론'이 거론되던 안 전 지사에 이어 유력 충남지사 후보로 꼽혔던 박 전 대변인까지 타격을 입으면서 압승은커녕 "이러다가는 충남도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이에 맞서 한국당에서는 수세의 입장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지사 도전 등 후보군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일 마감한 한국당 충남지사 공천 신청엔 정용선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1명만 지원했지만  가장 유력시 되던 박 전 대변인이 사퇴하자 6선 의원 출신인 이인제 전 의원이 출마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선 4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 3선의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당에선 이완구 전 총리 등판론도 일고 있습니다. 그는 '6·13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기자들 물음에 "(선거 때까지 남은) 3개월은 긴 시간"이라며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처럼 쳐다보고 소처럼 일한다는 뜻)의 자세로 행동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야권 전체로 보면 통합, 한국당 차원에선 화합이 중요하다"며 "(거취 문제는) 한 달 뒤쯤 보자"고 의미를 두고 말했습니다.자키 쇼 5 쉬어가는 페이지 시의 언덕길 오늘은 이광희 시인의 봄비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 봄비 " 시인 이광희

고요한 세상에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마음 밭 풍경소리 어울려
사랑스런 세상을 일깨우네.

겨울옷 벗어서
하늘 뜻 받아 새기며
봄의 기운 돋아서
싹 틔우고 잎 피워 꽃 피우리
동쪽하늘 해 돋으면
밤비에 서린 사연
밝은 삶터 다듬어서
푸른 세상 어울려 살아보세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부담을 늘리고 향후 보유세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관련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로 변경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부부 공동명의로 할 경우 어떤 절세효과가 있을까요?

이에 대한 응답은 이렇습니다. 투자의 원칙 중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죠.. 즉,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는 것입니다. 세금도 마찬가집니다.
명의를 분산해 두어야 훨씬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얘깁니다. 단독 명의보다 부부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세금 면에서는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다주택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안전하면서도 이자도 좀 괜찮은 투자처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 즉 안정추구형의 소심한 재테크 족에게 반가운 소식한가집니다. 최근 들어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높인 특판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타는 데다, 은행권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기도 한데요.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를 기념해 ‘하나 된 평창 적금’이란 상품을 23일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적금으로, 금리는 연 2.5%입니다. 또 SC제일은행은 1년 만기 미국 달러화 외화예금에 연 2.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합니다. 대상은 SC제일은행과 달러화 외화예금을 처음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입니다. 수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정기예금 마니드림 특판’을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수협은행에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을 가입하고 파트너뱅크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면 6개월 만기 최고 연 2.1%, 1년 만기 최고 2.3%, 2년 만기 최고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봄비도 내리고 대지도 촉촉해졌습니다만 세상 돌아가는 일들은 여전히 각박하고 부정적인 일들로 둘러 쌓여있는 기분입니다. 정치가 국민에게 신바람을 주고 희망에 찬 메시지를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일까요?  자! 심호흡한번 해보시면서 창가를 기웃거리는 싱그런 봄 내음 맡아보십시요. 한결 기분이 나아지실 것입니다. 뉴스 프리존 뉴스자기쇼 지금까지 편집국장 임병용이었습니다.

임병용 기자 sam03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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