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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논란에 대하여

기사승인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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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

말은 바로하자. 팀추월 스케이팅 경기에서 뒤쳐진 선수가 앞선 선수를 따라 가려고 해야지. 앞선 선수가 뒤쳐진 선수에 맞추어 가야한단 말인가? 노선영 선수가 뒤쳐진 것은 그녀의 탓이지 김보름 때문은 아니다.

김보름이 노선영의 페이스에 맞추었다면 결과가 더 낳아졌을까? 앞선 선수가 뒷쳐진 선수에게 맞추지 못했다고 동료애가 없느니 팀워크 연습이 안되었다니 하면서 나무란다면 선수들이 눈치 보느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노선영이 빙상연맹의 행정착오로 출전권이 박탈되었다는게 무슨 소리인가 보니

이번 평창올림픽부터 개최국 자동출전 특권이 없어져 팀추월 선수로 선발되려면 개인종목 출전권이 있는 선수여야 하는데 노선영은 1500미터에서 34위로 32명 안에 들지 못한 것이다. 노선영은 이것을 미리 알려주지 못한 것이 빙상연맹의 실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나중에 러시아 선수들 2명의 출전권이 박탈되면서 노선영에게 1500미터 출전권이 주어져 팀추월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순위를 보면 노선영은 메달이 기대되는 정상급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쓰기전에 유튜브를 검색했다. 이 세명의 선수들은 작년 삿보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때도 김보름이 맨 앞에 그 다음 박지우 그리고 노선영이 맨뒤에 있었는데 마지막 코너에서 김보름이 밖으로 돌고 노선영이 인코스로 들어와 셋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 했다. 동료애가 없는 것도 아니고 팀워크 연습이 안된 것도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번에 세 선수 중 한 선수가 많이 쳐진 것이다. 그뿐이다.

김용희 기자 p042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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