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농가·업체 참여 4억1,300만원 농·특산물 판매, 10~20% 할인 가격 추석 연휴 내방객 북적

함양군은 지난 8일부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함양산삼축제장에 4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4억1,3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부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함양산삼축제장에 4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4억1,3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사과, 배, 오미자, 도라지, 더덕, 나물 등 친환경 농·특산물과 꿀, 치즈, 전통장류 등 200여 품목을 비롯하여 자매결연지 4개 시군에서(창원시, 통영시, 담양군, 대구시)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제품 선보였다.

특히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농·특산물판매장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내방객들로 북적거렸다.

또한 농·특산물 구매 고객들에게 꽃모종 배부와 주차장까지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내방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석명절을 맞이한 선물기획전 및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 및 홍보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하여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며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천령문화제에서도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입점업체를 모집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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