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례적인 압수수색

[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검찰이 예상치 못한 압수수색을 하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검찰에 고소·고발된 조국 후보자 관련 사건은 11건이다. 검찰은 부산대, 서울대, 단국대, 사모펀드 운용사, 웅동학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상태다.

이와 관련 조국 후보자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검찰 내부에서 고의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는 해석도, 검찰 조직을 위해 묵인하지 않았겠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조 후보자 관련 고소·고발 내용을 보면 논문과 학교 입학 의혹 등 딸과 관련한 의혹이 많다. 정작 조 후보자 자신에 대한 의혹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문제가 없다면 면죄부를 받게 되고, 처벌 대상이 된다면 확대 수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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