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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 전 연세대 총장 별세... '학교 발전기금 도입' 기여

기사승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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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 전 연세대 총장 <사진=연세대>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이 지난 22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송 전 총장은 1936년 대전 유성에서 태어나 대전고,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대학교 12대 총장으로 재직 당시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발전 기금 개념을 도입해 1000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했다.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송 전 총장은 명지대와 한국사이버대 총장을 지냈으며, 2000년 41대 교육부장관에 임명됐다.

이후 국제 아동 안전 기구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와 아동 지원 사단법인인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송 전 총장은 국내 현대 회계학 교과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회계 원리' 등 회계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과서도 저술했다. 지난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에서 '2018 회계인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1982년부터 1983년까지 한국경영학회장, 1987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회계학회장을 지냈다.

송 전 총장은 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199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그 외 1998년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2003년 자랑스러운 동문상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송순희 씨와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30분. 장례예배는 26일 오전 8시에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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