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음반제작을 희망하는 팀에게 음반제작 지원

[뉴스프리존,부천=노부호 기자] 오는 29일(목)부터 8월 31일(토)까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예선)와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열린다.

2018년 진행된 제3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 결선 무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29일 진행되는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전은 전국 각 대학에서 20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45개 팀이 이 날 마루광장에서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이중 1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전국대학가요제는 2016년에 부천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여 매년 전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대상 700만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400만 원이 걸린 이번 가요제에서는 1994년 제18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8월 30일, 31일 양일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가기준을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누구에게나 개방함으로써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으며, 361개 팀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5개 팀만이 30일(금) 오후 6시부터 예선 경연을 펼친다.

31일(토) 오후 7시에는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마루광장 무대에 올라 총 상금 800만 원을 두고 겨룬다.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TOP4까지 올랐으며 ‘꿀성대’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홍대광이 축하공연을 한다.

부천시는 역대 수상자 중 음반제작을 희망하는 팀에게 음반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부천시는 전국대회 규모의 문화행사가 원만히 개최될 수 있도록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협조부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진행 등을 위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 행사추진 사항을 정기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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