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층-한국당 지지층에서 공감 높아, 60대이상 제외한 대부분 지역·계층 비공감 대다수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국민 10명 중 6명은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재개하는 데 대하여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리얼미터>에 <오마이뉴스>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비공감’이 59.9%로 나타났다.

한국당의 장외투쟁 재개에 대해 ‘공감’은 33.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6.9%, ‘비공감’(전혀 공감 안함 49.2%, 별로 공감 안함 10.7%) 응답이 59.9%로 집계됐다. 이중 ‘강한 비공감’(전혀 공감 안함)은 49.2%로 절반에 달했다.

이와 관련,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 60대 이상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과 정당지지층에서 비공감 응답이 대다수거나 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에 무선 전화면접(10%)과 자동응답(ARS) 무선(70%)·유선(20%) 혼용방식으로 집계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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