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챔피언 변동 無,  챔피언 벨트 주인공은 바로 나 유현재!"

'영무 펀처' 유현재(33, 영무 EMA)가 킥 히어로즈 입식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오는 24일, 유현재는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역 특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단풍미인기 킥복싱 대회 및 킥 히어로즈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정읍시 체육회가 주최, 국내 유명 격투 스포츠용품 브랜드 주트 코리아(Jutt korea)와 킥 히어로즈가 후원하는 정읍킥복싱협회 주관의 격투기 빅 이벤트 대회다.

킥 히어로즈는 전라도를 거점으로 맹활약 중이며, 익산시와 정읍시,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등에서 꾸준한 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수 많은 신예 입식과 종합 선수들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메인카드에 참가하는 유현재는 영남과 호남, 경남에서 활약하는 탑 파이터, 11전 8승 3패로 라이징 타스 KO승과 킥 히어로즈 01에서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화끈한 타격 소유자다.

상대 파블(22, 벨라루스)은 16전 13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유럽 IFMA 세계 챔피언과 유럽 K-1 챔피언, 러시아 K-1 챔피언을 지닌 젊은 실력자로 알려졌다.

11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유현재는 "파블과 대결에 타격으로 전면승부를 볼 것이며, 나보다 11살 적은 당찬 꼬마라 생각된다. 시합은 해봐야 알겠지만,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현재는 "영무 EMA의 자존심을 걸고, 킥 히어로즈의 챔피언 본 모습을 이번 파블과 대결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회장에 찾아와준 정읍 시민들에게 멋진 모습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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