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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순 양영자 부부가 만드는 치유정원 허브뜨락을 찾아서...

기사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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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나의 행복은 어떤 모습이며 어떻게 찾아내서 매만져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결코 돈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건강도 우정도 좋은 집이나 옷도 나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이다. 돈과 친구 건강이 아무리 흘러넘친다 하더라도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

이 글은 전남 화순에서 허브뜨락은 운영하는 김남순 양영자 부부가 쓴 ‘허브뜨락에서의 힐링원예에 나오는 문구 중 일부이다.

화순읍에 자리한 허브뜨락은 바질, 세지, 캐모마일, 멜로, 펜넬 등 이름도 생소한 외국에서 도입된 종류들도 있지만 전통적인 향료 허브 종류들도 함께 재배되고 있다.

전북 익산 출생으로 교육학박사, 미국 미시간 대학교 조지아대학교 연구 교수 및 한국 교육 개발원 파견교수,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을 역인하고 현재는 스마트 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선대학교 명예교수로 부인 양영자 씨와 함께 허브농장을 일구어 가고 있다.

교육에 평생을 몸담았던 김남순 선생이 20년 전부터 이곳에 자리에 창밖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들과 함께 잠자고 깨어나면서 17년 동안 허브뜨락에서 많은 식물 식구들과 함께 살아 왔다

허브뜨락에 허브들은 차로 이용 되기도 하지만 주로 활용되는 것은 허브비니거 이다 허브뜨락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허브를 와인비니거 혹은 사과식초 에 넣어 만든 것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뷰]

Q 허브뜨락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여기 들어온지가 21년째 돼 가는데 여기 들어와서 살게 된 계기 중에 하나가 제가 조선대학교에 특수교육 학과라는 것을 만들면서부터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나 그 가족들이 여러 가지로 힘들어 하는 상황을 보게되고 그분들에게 어떻게 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속에 학문적으로야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그 분들과 함께 더불어 이야기도 하고 쉬는 곳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에 허브뜨락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Q 교육학이 전공인데?

원래 전공은 교육학인데 다음에 특수교육학과를 만들면서 다시 공부를 했고 교육학을 하면서도 항상 가슴에 품고 있었던 생각 중에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 중에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그 다음에 에피쿠로스라는 분이 나오는데 그플라톤이 만든 아카디아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기가 자기 나름대로 어떤 철학을 만들어 봐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30대 초반에 자기의 모든 재산을 다 팔아

플라톤이 만들어 놓은 아카데미아 바로 길 건너에 다 정원학교를 만든다

거기에서 신분과 계급 등 모든 것을 초월해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행복하고 그런 생각으로 만든것이 세계 최초의 정원 학교라는 것이다. 그 당시에 에피쿠로스 사람의 철학에는 안정되어 있는 환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 이것을 철학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 생각이 자연주의로 이어지게 되고 그래서 그런 생각들이 바로 허브 뜨락을 만들어 냈던 계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Q 허브뜨락에서 시행하는 힐링의 방법이라든지 이런 걸 소개해주신다면?

허브뜨락에서 제일 역점을 두고 있는 일은 허브라는 식물이 사람에게 좋은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이용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면서 광주와도 인접해 있고 또 전남대학교에서 특성화 병원이 인근에 있고 해서 조사를 해 보니까 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화순에 많이 오는데 그러나 치료는 병원에서 하고 치유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바로 암 환우를 위한 쉴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만들게 되면서 제일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뭐를 먹일까가 제일 중요했다. 그래서 집사람이 직접 암을 극복한 사례도 있고 해서 암 환우들에게 필요한 식단을 만들고, 프로그램도 만들고

운영하면서 그런 쪽에다 역점을 두고 있고, 두 번째 과제는 우리가 앞으로도 고민해야 될 그런 과제지만 치매의 문제로 치매 환자들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고칠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여기다가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 놓은 이유도 식물들을 보면서 자기의 과거 그런 걸 회상을 활용하고 이름을 자꾸 외워 보고 냄새를 맡고 하면서 인간의 오 감각을 개선시키고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두 번째 과제입니다.

세 번째는 다문화 가정 이라든지 소위 그 소외된 가정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과제를 개발하고 그런 일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화순 허브뜨락을 찾아 인터뷰중인 국민톡톡TV 김복곤회장 [사진=이동구 기자]

이동구 선임기자 pcs81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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