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은 단지 시인이 아니다. 조선의열단 핵심단원이고 실천적 민족시인이며 투혼을 불사른 독립투사이다.

상임대표 강창덕 / 사진 = 다음 인용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는 10일 교보문고 옆 맥도널드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상임대표 강창덕(93세)을 선출했다.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야성(들별) 강창덕은 1927년 생生 경산 진량중고등교사, 영남일보 공채1기(경산 코발트광산 집단민간인살해사건 특종), 대구매일신문 정치부 기자, 인혁당재건위사건 무기징역 재심재판 무죄 확정, 전민련대구경북 상임의장, 반일 반독재 평화통일 민주화운동 7번 투옥 약13년 복역했다. 민주참여정부에서 민주화운동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받았다.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 단체 명칭과 방향은 이육사 선생의 주된 정체성을 위해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날 강창덕 상임대표는“일제식민지 저항활동을 했고 한반도 분단역사의 산증인이며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살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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