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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에디션 비판 확산, 일본 맥주 수입 '반토막'.. 불매 운동 뜨겁다!

기사승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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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한일갈등은 지금 우리 국민들의 강력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이끌며, 소비제의 국내시장에서 일본제품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현 모토미야시에 있는 아사히 맥주 제조공장 소개(좌)후쿠시마현 지도(우) (C) 편집부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렸던 스포츠케주얼 메이커 유니클로와 편의점 마트 등을 통해 손쉽게 시장을 장악해 나갔던 아사히와 기린맥주 등은 우리 소비자들의 강력한 불매품목이 되면서 판매율과 시장 점유율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우리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환으로 일본여행 안 가기는 물론 일본제 자동차 안 타기도 맹렬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나아가 2020 도쿄 올림픽 불참운동으로의 연장을 말하는 네티즌들도 늘고 있다.

특히 이런 보이콧 운동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지역이 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강렬해지고 있다.

즉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안전을 주장하는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해 누구도 안심할 수는 없다는 여론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과 SNS에는 일본의 유명 맥주인 아사히 맥주를 제조하는 공장인 후쿠시마 아사히 맥주 공장이 핵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핵발전소로부터 불과 50여 Km 떨어진 곳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사히 불매운동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아사히 맥주공장 소재지는 후쿠시마현의 '이나와시로'라는 큰 내륙 호수가 있는 곳과 멀지 않다. 즉 아사히 맥주 공장은 핵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핵발전소와 이나와시호 사이에 있는 것이다.

맥주의 원료는 물이다. 즉 맥주 공장에 필요한 물이 어떤 물인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나라 하이트 맥주는 지하 100m 암반수를 사용한다고 광고하여 히트를 쳤다.

따라서 아사히가 어떤 물을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며, 만약 지하수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지하수가 이나시와호의 물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만약 지표수라면 더더욱 이나시와호의 물과 가까울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지금 sns는 ‘아사히 맥주가 어디서 가져 온 물로 만드는지를 알고 마시자’는 여론이 더해지면서 일본은 방사능 오염국이란 여론몰이까지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이 같은 여론몰이가 아사히 맥주 불매운동은 물론 도쿄올림픽 보이콧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조현진 기자 online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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