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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 사건의 시작, 관리비 10만원 정황 드러나

기사승인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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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방송화면 캡쳐]

이웃집과의 우발적 다툼으로 시작된 줄 알았던 김현철씨 부부 사건은 거주하고 있던 타운 하우스의 관리비가 원인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일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에 김현철씨 부부를 이웃주민 A씨는 고소를 했다. 이들 부부가 지난 6월 14일 자신의 집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경찰서에 자신을 신고한데 따른 것이다.

모 매체에 따르면 A씨는 반려견 변 사건 전부터 김씨 부인 최씨(이하 최씨)와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했다. 

그 주장에 따르면 “타운 관리자에게 관리비 월 10만원을 내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관리를 하면 3만원을 줄일 수 있다는 단체 톡방 의견이 나왔다. 관리비 7만원에 공동 보수작업 및 세대주들의 이사로 관리비가 연체될 수 있으니 선수금 30만원을 내자는 의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A씨는 처음 반대 입장을 밝혔다가 찬성하게 됐다고 했다. 대화가 오가던 중 최씨가 반대의견을 냈다. ‘관리비 5만원을 내면 되고 적립금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한 것.

이에 A씨는 “물탱크 청소 등 보수작업이 필요하니 선수금을 한 달 정도 적립시켜보고 추후 다시 가져가도 된다고 했지만 최씨가 제 감정을 건드리는 내용을 세 차례 보내며 말꼬리를 물었다. 제가 ‘대응하실거면 개인톡으로 하라’고 했고 몇 시간 후 최 씨가 단체 톡방을 나갔다”고 했다. 단톡방을 나간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반려견 ‘변’ 사건은 A씨가 자신의 반려견의 변을 치우러 갔지만 김현철 씨가 “없다”고 해 돌아왔지만 그날 저녁에 이웃 주민 B씨가 개인톡으로 김씨 부부네 마당에 강아지 변이 있는 사진을 보내와 A씨는 “저녁시간이고 아이가 어려 ‘내일 낮에 치우러 갈 테니 전달 부탁드린다’고 카톡을 했다. 하지만 밤 11시쯤 갑자기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A씨는 “김현철씨 부부가 다른 이웃과 저녁 식사 중 뛰쳐나와 또 다른 주민에게 나오라고 고함치며 ‘왜 관리비를 니 멋대로 하느냐, 선수금 30만원 당장 부치라’고 목소리를 높이다가 우리집으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고소할 생각은 없었는데, 김씨 부부가 저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이가 ‘엄마 잡혀가?’이런 말을 계속하며 울었다. 남편이 자주 집을 비우는 상황이고 아이도 어려 고소를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김현철씨 부인 최씨는 “타 매체와 인터뷰한 게 있으니 보시라”며 “계속 말하다보니 정신적으로 힘이드니 변호사에게 입장을 들어달라"고 요청하며 전화를 끊을 걸로 알려졌다.

백성진 기자 bsj19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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