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옹벽 시설개선과 진출입로 확대 등 대책 강구하겠다” 답변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사진 정중앙 흰색 점퍼)은 18일 감일지구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LH측에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사진=이현재 의원실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하남,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LH 감일지구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A4블럭 옹벽 시설개선과 B7블럭 정문 진출입로 확대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답사하고 LH측에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이 의원은 LH 감일지구 A4블럭 옹벽 시설개선과 B7블럭 앞 방음터널 설치, 세탁실 출입구 확대, 시내버스 증차 등 입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에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특히 이 의원은 A4블럭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시설개선 요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예정자대표와 LH 감일사업단장과 현장 점검 이후 LH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 의원은 “현장 점검결과 주민들의 요청대로 시멘트 옹벽시설이 교차로에 위치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지적하며 “LH는 입주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개선책을 다음 주까지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A4블럭 정문 차량진입로와 관련해 “현행 2개 차선을 3개 차선으로 확장해야 한다. 아울러 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LH측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LH 김승철 감일사업단장은 “이 의원의 요청대로 옹벽시설 개선책은 다음 주까지 마련해 보고하겠다. 그리고 정문 진출입로도 3차선으로 확대 하는 한편  통학로 안전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곽필흥 A4블럭 입주예정자 대표는 “이 의원이 사전 예약 때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LH와 협의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25일 LH B7블럭 길기완 입주예정자대표와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일부 세대의 세탁실 문이 당초 설계보다 좁게 시공되어 세탁기가 못 들어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LH측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감일지구가 명품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입주민들 생활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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