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탈북학생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시도

[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이영우)는 7. 17.(수) 15:30 영양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1-3학년 전교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북한 이해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강연․토크․공연이 융합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수석 박사의 ‘북한사회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라는 주제의 강연과 패널로 참여한 김강유, 류희진 탈북대학생과 함께 통일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함께 온 탈북대학생들의 북한에서의 실제 학교생활, 탈북동기, 북한에서의 생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달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2019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이야기」/영양군제공

이영우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가 염원하는 한반도 평화시대의 주역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우리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의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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