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평화대행진

[뉴스프리존,과천=김현무 기자]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소재 봉평메밀막국수(대표 문길룡)에서 17일 오후 마라톤 평화사절단(대표 강명구 마라토너)에 기부금을 건넸다.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는 7월 7일 제주 강정마을을 출발, '평화협정 촉구 평화마라톤'을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 중이다. 문재인 정부에 '정전협정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27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시민들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평화대행진'을 진행한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중인 최주하 한국유권자총연맹 부총재(좌)와 문길룡 과천시 갈현동 봉평메밀막국수 대표 ⓒ김현무 기자

기부금 전달자로 나선 최주하 한국유권자총연맹 부총재는 "강명구 마라토너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며 "전달식을 통해 강 마라토너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길룡 과천시 갈현동 봉평메밀막국수 대표는 "한 명의 마라토너가 심어가는 평화의 씨앗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질 모습이 기대된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게 돼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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