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대 권태익 회장 이임식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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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문정)는 17일 오후 2시 안산시 상록시민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장애인인 우리도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당당하게 사회 일원이라는 것을 훨씬 더 많이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연합회를 더욱 투명하게 만들고 싶다. 장애인 단체들의 발전을 위해 행정인력의 전문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문정)는 17일 오후 2시 안산시 상록시민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인권 보장과 권익 옹호 활동 등 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12개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회.
이날 제8~9대 권태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설립 된지 20년의 역사 속에서 연합회의 간단한 역사를 소개하며, 지역장애인단체와 관계공무원의 소통에 감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김문정 연합회장에게 축하와 아울러 전임회장에게 베풀어 준 도움과 사랑을 후임회장에게도 동일하게 생각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김문정 제10대 신임 연합회장은 “안산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 봉사해 주신 선배 회장님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취임의 기쁨과 책임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끌려가지만도 앞장서 이끌어 가려고만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 유형별 특성에 따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합회장의 역할”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김문정 연합회장은 김수진, 이동근 연합회부회장을 새롭게 임명해 2년의 임기활동을 윤화섭 안산시장과 12개 장애인단체 대의원과 회원, 경기도 농아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장 등 약 200명의 관계자 앞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부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