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한국 전쟁 종식 시킬 절호의 기회’
-Women Cross DMZ 및 각계 유명여성인사 공동 기고
-평화협정 및 관계정상화, 비핵화 위한 필수조건
-전쟁 종식 요구 ‘하원 결의안 152’ 통과 시켜 평화의 길 개척해야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북미 및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남북미 3자 정상회담 후 마련된 한반도 전쟁 종식을 통한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미의회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국전쟁 종전 선언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 152’ 통과를 위해 맹렬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위민크로스DMZ’ 및 세계적인 유명 여성인사들이 타임지에 공동으로 한국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기고문을 실어 주목을 끌고 있다.

199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노벨 여성 이니셔티브의 의장인 조디 윌리엄스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세계적인 운동 ‘위민크로스DMZ’의 이사 크르시틴 안, 작가이며, 강사이고 정치 활동가, 그리고 페미니스트 운동의 조직자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박애주의자이며 활동가 아비가일 디즈니, 럿거스 대학의 한국사 부교수로 <북한 혁명의 일상: 1945-1950>의 작가 수지 김 등은 8일 타임지에 ‘Trump Has Been Unrealistic About His Talks With North Korea. Here’s Why We Shouldn’t Dismiss the Meetings Altogether-트럼프는 대북 협상에서 비현실적이었다. 회담을 그만두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고 한국전쟁이 70년 가까이 지속되었으며, 이를 종식시킬 진정한 기회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다음에 일어날 일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많은 미국인들은 최대 400만 명이 희생된 이 전쟁에서 평화협정이나 공식적인 종전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지 모른다며 1953년 미국과 북한의 군 지휘관들은 임시 휴전을 체결하고, 정치적 타결책을 협상하기 위해 90일 안에 다시 협상에 복귀할 것을 권고했지만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것이 절차상의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에게는 이는 현실의 문제이다라고 현실을 직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한 두드러진 반응은, 이 외교가 북한에 대한 양보이고, 김정은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며, 비핵화와 인권 개선에 대한 약속 없이는 아무런 대화도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인 듯하지만, 이러한 논쟁들은 우리가 이러한 급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만든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중대한 시기에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를 고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은 현재의 정치현실을 훨씬 뛰어넘어,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쟁 종식 요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성공적인 외교란 단계적 상호 행동과 신뢰 구축을 필요로 하며, “파격 할인”이나 양자택일의 요구가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서 만난 지난 번 북미 간 대화가 결렬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수십 년간 북미 협상을 방해해 온 존 볼턴의 지원을 받아 미국은 어떠한 제재 완화나 다른 단계 조치에 앞서 북한의 일방적인 비핵화만을 요구했다. 그것은 전적으로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아니다”라며 평화 협정을 포함한 상호간의 더 큰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단계를 찾기 위해 지속적이고 융통성 있는 유연한 회담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평화만이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사실 평화와 진정한 외교는 핵무기와 인권에 있어 실제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다. 수십 년의 고립과 제재와 위협은 효과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미 의회는 반세기도 휠씬 전에 끝냈어야 할, 이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 152’를 통과시킴으로써 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도울 수 있고 또한 도와야 한다고 미 의회를 압박했다.

이들은 우리는 미묘한 상황에 처해 있고, 트럼프 대통령 임기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되고 아마 우리 중 누구보다도 더 오래 남을 선례를 만들 수 있는 곧 닫혀버릴 잠깐의 기회 앞에 서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보다 안정되고, 보다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질 수 있다. 이를 요구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모두의 관심을 촉구했다.

위민즈크로스DMZ의 관계자는 이 공동기고자들은 모두 2015년 DMZ종단에 참여했던 사람들이라며 모처럼 마련된 한반도 평화 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세력들의 방해가 심해지고 있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목소리를 높이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타임지에 기고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민주당 관계자들이나 진보적인 인사들이 이번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 기회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트럼프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이번 일에도 찬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일은 트럼프 지지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하루 전에 캘리포니아의 로카나 의원이 제출한 한국 전쟁 종전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 152’의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현재 평화단체들의 지역구 의원들에게 참여를 호소하고 미의회를 방문하는 등의 맹렬한 활동으로 10일 1명의 의원이 서명을 시작해 36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서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현 미의회의 회기가 끝나는 내년까지 1백명 의원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9일 한반도 평화관련 국방수권법이 미 하원 법률위원회를 통과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당 로 카나-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 의원의 NDAA 수정안(의회 승인 없이 전쟁에 연방기금/군사력 사용 막는 법)은 이란 문제에 로카나 의원이 북한 문제를 끼워 넣은 것으로 알려져 11일 전체 하원의 찬반 투표가 열려 귀추가 주목 받고 있다.

위민즈크로스DMZ 관계자는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각 지역 의원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호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글, 이하로)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타임>지 기고문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s://time.com/5622347/ending-korean-war-dmz/

Trump Has Been Unrealistic About His Talks With North Korea. Here’s Why We Shouldn’t Dismiss the Meetings Altogether

트럼프는 대북 협상에서 비현실적이었다. 회담을 그만두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BY GLORIA STEINEM , CHRISTINE AHN , ABIGAIL DISNEY , SUZY KIM AND JODY WILLIAMS

JULY 8, 2019

Gloria Steinem is a writer, lecturer, political activist, and feminist organizer.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작가이며, 강사이고 정치 활동가, 그리고 페미니스트 운동의 조직자이다.

Christine Ahn is Executive Director of Women Cross DMZ, a global movement mobilizing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크리스틴 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세계적인 운동, 위민크로스DMZ의 이사이다.

Abigail Disney is a documentary filmmaker, philanthropist and activist.

아비가일 디즈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박애주의자이며 활동가이다.

Suzy Kim is associate professor of Korean history at Rutgers University, and author of Everyday Life in the North Korean Revolution, 1945–1950.

수지 김은 럿거스 대학의 한국사 부교수로 <북한 혁명의 일상: 1945-1950>의 작가이다.

Jody Williams received the 1997 Nobel Peace Prize for her work to ban antipersonnel landmines. She is the Chair of the Nobel Women’s Initiative.

조디 윌리엄스는 대인지뢰 사용의 금지를 위해 기여한 바로 199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벨 여성 이니셔티브의 의장이다.

When President Donald Trump and North Korean Chairman Kim Jong Un met at the Demilitarized Zone last month, and Trump became the first U.S. president to take steps in North Korea, the overwhelming response was cynicism.

지난달 비무장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을 때, 압도적 반응은 냉소였다.

Believe us, we know that the continuing saga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is confusing and complicated. We understand the temptation to get caught up in — and be skeptical of — the theatrics. But in our work as activists and academics, we’ve all been to the Demilitarized Zone, met North Korean women and immersed ourselves deeply in this issue. And, at this critical moment, we implore you all to remember that what happens next is bigger than either Trump or Kim.

우리도 미국과 북한 사이에 계속되어온 기나긴 일련의 사안이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연출에 말려들거나, 이에 회의적이 되고자 하는 충동을 우리는 이해한다. 그러나 활동가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일을 하는 가운데 우리 모두는 비무장지대에 가 본 일이 있고, 북한 여성들을 만났으며 이 문제에 깊이 관여해 왔다. 그리고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다음에 일어날 일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This is because the Korean War persists nearly 70 years on, and we are now presented with a real opportunity to end it. Many Americans may not realize that there was never a peace agreement or a formal end to the war in which up to 4 million people were killed. In 1953, a temporary ceasefire was signed by U.S. and North Korean military commanders, with a recommendation to return in 90 days to negotiate a political settlement. That never happened. It may seem like a technicality, but to millions of Koreans, it’s a reality.

이는 한국전쟁이 70년 가까이 지속되었으며, 이를 종식시킬 진정한 기회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최대 400만 명이 희생된 이 전쟁에서 평화협정이나 공식적인 종전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지 모른다. 1953년 미국과 북한의 군 지휘관들은 임시 휴전을 체결하고, 정치적 타결책을 협상하기 위해 90일 안에 다시 협상에 복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런데 그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이 절차상의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에게는 이는 현실의 문제이다.

This lingering state of war is the root cause of tensions and distrust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It prevents North and South Korea from meaningful cooperation and keeps millions of Korean families separated, unable to communicate with, see or embrace their loved ones. The so-called Demilitarized Zone (DMZ) has one of the highest concentrations of landmines on earth. Crushing sanctions contribute to hunger and illness in North Korea, particularly harming the livelihood of women and the well-being of children by preventing proper food and supplies from getting into the country. The DMZ is an ever-present reminder that, at any moment, active hostilities could resume. And were nuclear weapons used, upwards of 25 million people on either side of the border could be impacted, including at least 100,000 U.S. citizens living in South Korea. That’s no small matter.

이처럼 지리한 긴 전쟁 상태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과 불신의 근본 원인이다. 이는 남북한이 의미 있는 협력을 하지 못하게 하고, 수백만 명의 한국 가족들이 서로 헤어져 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서로를 보거나 포옹하지 못하게 한다. 이른바 비무장지대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지뢰가 밀집된 곳 중 하나이다. 참담한 제재들은 북한의 굶주림과 질병에 한몫을 하고, 특히 적절한 식량과 공급 물품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은 여성의 생계나 아이들의 복자를 해치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언제라도 적극적인 적대행위가 재개될 수 있다는 것을 상시로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핵무기가 사용된다면, 한국에 살고 있는 적어도 10만 명의 미국 시민을 포함하여, 비무장지대 양쪽 2천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건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Yet the predominant reaction to Trump and Kim’s meeting seems to be that diplomacy is a giveaway to North Korea, that it “legitimizes” Kim Jong Un and that no engagement should proceed without their commitment to denuclearization and improving human rights. But these arguments do not get us closer to addressing these urgent matters.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한 두드러진 반응은, 이 외교가 북한에 대한 양보이고, 김정은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며, 비핵화와 인권 개선에 대한 약속 없이는 아무런 대화도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인 듯하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들은 우리가 이러한 급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만든다.

That’s why we are calling for a formal end to the Korean War at this critical juncture because only by mending the past can we move forward. The impact of ending the Korean War would be wide-ranging, stretching far beyond the current political reality.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중대한 시기에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를 고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은 현재의 정치현실을 훨씬 뛰어넘어,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Real, successful diplomacy requires step-by-step reciprocal actions and confidence-building, not “grand bargains” and all-or-nothing demands. This was why talks broke down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last time, when Trump and Kim Jong Un met in Hanoi. The United States — with an assist from John Bolton, who has spent decades sabotaging U.S.-North Korea negotiations — asked for North Korea’s unilateral denuclearization prior to any sanctions relief or other steps from the United States. That’s totally unreasonable and unrealistic, and it’s not the path forward. We need to see continued, flexible talks to find steps toward our mutual larger goals — including a peace agreement.

진정한 의미의 성공적인 외교란 단계적 상호 행동과 신뢰 구축을 필요로 하며, “파격 할인”이나 양자택일의 요구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서 만난 지난 번 북미 간 대화가 결렬된 것도 이 때문이다. 수십 년간 북미 협상을 방해해 온 존 볼턴의 지원을 받아 미국은 어떠한 제재 완화나 다른 단계 조치에 앞서 북한의 일방적인 비핵화만을 요구했다. 그것은 전적으로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아니다. 우리는 평화 협정을 포함한 상호간의 더 큰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단계를 찾기 위해 지속적이고 융통성 있는 유연한 회담을 가질 필요가 있다.

Peace lays the foundation for a relationship between two historic enemies to address difficult matters. It isn’t a gift to North Korea or an endorsement of the government’s actions; peace is the means that allows us to achieve our goals. It is a necessary condition for normalization of relations and denuclearization. In fact, peace and real diplomacy are the only keys that can actually unlock big successes when it comes to nuclear weapons and human rights. Decades
 of isolation, sanctions and threats haven’t worked. We desperately need a new path.

평화는 두 적대적 역사를 가진 국가간의 관계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아준다. 이것은 북한에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고 북한 정부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평화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이다. 이는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사실 평화와 진정한 외교는 핵무기와 인권에 있어 실제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다. 수십 년의 고립과 제재와 위협은 효과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The U.S. Congress can and should help forge that new path by passing H. Res. 152, which calls for a formal end to this war that was supposed to be resolved more than a half-century ago.

미 의회는 반세기도 훨씬 전에 끝냈어야 할 이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 152를 통과시킴으로써 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도울 수 있고 또한 도와야 한다.

We’re in a delicate situation and have a rapidly closing window of opportunity that will set a precedent that lasts much longer than Trump’s presidency, and probably longer than any of us will be alive. A nearly 70-year history of militarism, tensions and hostilities lies behind us. A safer, more secure and more hopeful future could lie before us. It’s up to us to demand it.

우리는 미묘한 상황에 처해 있고, 트럼프 대통령 임기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되고 아마 우리 중 누구보다도 더 오래 남을 선례를 만들 수 있는 곧 닫혀버릴 잠깐의 기회 앞에 서있다. 거의 70년에 가까운 군국주의, 긴장과 적대감의 역사는 과거의 일이다. 보다 안전하고, 보다 안정되고, 보다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질 수 있다. 이를 요구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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