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대웅 기자] again 2002, 20세이하 한국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붉은 악마들이 우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15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붉은 악마 갈무리

이날밤 11시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U-20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한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무료 개방해 한국과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단체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기 광화문 광장을 거리 응원 장소로 검토했지만 대한애국당의 천막 등 각종 구조물이 설치돼있어 시민 안전 등을 고려해 응원 장소에서 제외했다.

첫 번째 우승에 기대하는 한국축구에 U-20 축구대표팀은 한국 남자 축구 사상 FIFA가 주관한 대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길 거리 응원은 서울 서초구는 밤 10시부터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개최하고 경기에 앞서 축하 공연과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전국이 거리응원장소는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 채운다. 송파구는 밤 10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응원전을 펼치고 치맥 등을 파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응원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도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에 앞서 밤 10시부터 마술 공연과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산도 길 거리 응원에 중구 남포동 시티스폿 앞,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등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쳐진다.

중부권 대전시 역시 결승전이 시작되는 새벽 1시부터 중앙로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응원전을 펼치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등에서도 새벽 거리 응원전 열릴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교통, 치안, 구급 등 분야별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행사로도 오후 11시부터 경기시작 전까지 무형문화재 전승자 공연 등 즐겁고 흥겨운 공연인 열린다. 거리응원에 참석한 붉은 악마들은 공연에 이어 대형LED전광판을 통해 2019 FIFA U-20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축구의 결승전은 대형 스크린을 갖춘 극장들도 태극전사 응원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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