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팬클럽 몬베베와 남다른 글로벌 합동 활약으로 화제다.

최근 몬스타엑스가 음악과 애니메이션 등 각종 장르에서 다양한 협업들을 선보이며 특별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콜라보가 몬스타엑스의 팬덤인 몬베베가 직접 성사시켜준 성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멤버 아이엠은 미국 인기 가수 엘헤이(ELHAE)와 새로운 콜라보 믹스 테이프 'HORIZON'(호라이즌)을 발표하며 그 스타트를 끊었다. 

앞서 아이엠은 네이버 V 라이브와 각종 방송에서 엘헤이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콜라보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엘헤이에게 직접 전했고 이를 시작으로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가 성사, 매력적인 음악을 발표하게 됐다.

몬스타엑스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출연 역시 몬베베의 소통이 낳은 결과다. 몬스타엑스의 팬들은 애니메이션 창조자인 다니엘 총(Daniel Chong)에게 멤버 셔누가 캐릭터 그리즐리와 닮은꼴임을 제보, 창조자 다니엘 총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로 몬스타엑스는 오는 27일(미국 현지시각)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전세계 약 200개국에서 방영 중인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처럼 팬클럽 몬베베는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몬스타엑스 역시 이 같은 팬들의 응원을 발판으로, 다양한 협업에서 음악적 재능과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그 성과를 빛나게 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베베들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협업이기에 더욱 큰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멋진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차근차근 글로벌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앞으로도 팬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주며 꽃 길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 활동에 이어 전세계 18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하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7일(미국 동부 표준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를 통해 '위 베어 베어스'에 출연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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