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군 전역 2개 권역 전수조사 우·오수관로 약 2.9km 침수피해·악취발생 사전예방

함양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우수기에 대비, 6월 말까지 관내 공공하수도 및 우수관로 준설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 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함양군 전역에 대해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우·오수관로 약 2.9km에 대해 5월 중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준설사업은 관로·공공하수도 내 퇴적으로 인한 배수불량, 펌프장 및 집수정 슬러지 적체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유해 해충의 서식과 침수피해 및 악취발생을 사전예방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인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는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주는 행정서비스인 만큼 우수기 대비 하수도 준설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도 하수도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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