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등 전문가 2명 파견...직업상담, 교육,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예정

▲무주군이 전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사진제공=무주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전주고용노동지청과(지청장 정영상) 함께 오는 29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주군청 앞 로컬JOB센터(구 관광안내소)에 출장상담소를 설치하고 11월 말까지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위해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상담사 등 2명이 매주 수 · 금요일 무주군을 찾게 되며 신청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직업 상담과 교육 및 취업 알선 등의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신청 · 상담받기 위해서는 전주까지 직접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매주 2번씩 전문가들이 무주를 찾아온다고 하니 그 자체로도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은 이달 초 무주군이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무주군은 상담 장소 제공과 구직자 발굴,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만 18~69세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가 최장 1년 기간 내에서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알선 등 단계별 ·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기간 동안 수당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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