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통해 봉사단 소진예방 및 결속력 강화와 효율적인 자살예방 활동 방안 논의

생명수호봉사단 워크숍 단체 사진 (사진제공=안산시)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워크숍이 봉사단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사기 증진과 활동 동기 강화의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대부도에서 생명수호봉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수호봉사단은 2015년부터 생명사랑지킴이로서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지지,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봉사단의 소진예방 및 결속력 강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효율적인 자살예방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마음이 아픈 어르신들을 오랜 시간 만나 오면서 나 또한 마음이 지치기도 했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그런 마음이 많이 회복된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자와 봉사자를 결연해 정서지원, 지역의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한 번개탄판매개선활동 및 생명사랑약국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문의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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