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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바이든 경선 1위 선두… 민주당 지지층 절반 아직 트럼프 대항마 결정못해

기사승인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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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출처: 조 바이든 트위터 캡처

[뉴스프리존,국제=박나리 기자] 2020년도에 치뤄지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주자로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경선 레이스 출구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폭스뉴스는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비컨리서치 및 쇼&컴퍼니와 공동조사를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지율 35%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7%)을 1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민주당 경선 투표에 나설 469명을 상대로 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나온 것이며 표본오차는 ±4.5%포인트다.

폭스뉴스는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유권자들이 경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최우선적인 고려사항은 트럼프 대통령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대한 판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를 내년 대선에서 제압할 수 있다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은 아직 어느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로 적합할지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당신이 사는 주(州)에서 민주당 경선이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만 선호후보의 이름을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지지층 절반 이상이 선호 후보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것은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지난 4개월여간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열리는 TV토론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23명의 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는 1차 TV토론은 오는 6월 26~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향해 연일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침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에 나섰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트위터에 "트럼프는 많은 민주당 후보들보다 20년은 더 젊어보인다"는 미 보수성향 정치전문 주간지 '워싱턴 이그재미너' 소속 폴 베다드 기자의 글을 리트윗하고, "조 바이든 후보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내 머리는 훨씬 더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바이든의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트위터에 "졸린(Sleepy) 조의 대선 경주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며 "나는 단지 당신이 성공적인 경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지능을 오랫동안 갖고 있길 바랄 뿐"이라고 비난했다.

박나리 기자 tommyr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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