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ad105

‘귀막은’ 자한당, 해산청원 300만이어도 의미 없다”

기사승인 2019.05.01

공유
지난 29일 밤, 자한당의 비상의원총회,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독재를 하고 있다고 거듭 강변했다.

[고승은 기자 ] “민주당 지금 100만 이상 당원을 갖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정의당 당원도 있죠. 그다음에 이 청원에 한 사람이 최소한 4개 이상 좋다고 누를 수가 있어요. 그 이상도 할 수 있고요. 그러니까 이건 지금 이 진영 대결을 조장하고 사실은 우리 국민 간에 분노와 증오를 더 조장하는 이 문제입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제가 볼 때는 150만이 되든 200만이 되든 그런 부분들 가지고 지금 뭐 그 옳다 그르다 이런 문제는 그것도 여론이다, 이렇게 저는 볼 수 없다, 생각을 해요. (이하 중략) 그리고 두 번째는 150만, 200만 되는 300만 될 수도 있겠죠.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건 의미가 없다, 전 그렇게 봐요.”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1일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5월 1일 11시 40분 현재 150만명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자한당 전현직 의원들의 태도는 저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역대 신기록을 뚫은 것은 물론, 몇 만까지 올라갈지 가늠이 안 된다. 그럼에도 자한당 인사들은 여론을 아직도 가볍게 보는 것 같다. 조작 의혹을 제기하다, 청와대에게 바로 반박당했음에도.

이상일 전 의원은 현재 150만 해산 청원과 관련, 1일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민주당 당원이 100만 이상이다. 게다가 정의당 당원도 있다. 한 사람이 청원에 최소한 4개 이상(네이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서명할 수 있다. 그 이상도 할 수 있다”며 숫자 신뢰성을 의심했다.

그러면서 “지금 냉정히 보면, 한국당 해산 청원 22일부터 시작이 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거 보고 한국당은 늦게 시작(29일)했다. 늘어나는 속도로 보면 별 차이 없다”고 강변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한국당 해산 청원은 22일날 시작을 했는데 29, 30 이틀 동안 100만 명이 늘었다. 그리고 민주당 해산 청원은 29일에 시작을 해서 29, 30일 동안 한 10만 명인가, 14만 명”이라며 서명 올라가는 속도 차가 크게 있음을 분명히 설명했다.

그러자 이 전 의원은 “평균적으로. 그러면 이게 정말 숫자 대결로 해서 우리가 앞서서 우리가 이겼다. 이렇게 할 문제냐”라고 따지기도 했다.

지난 29일 밤, 자한당의 비상의원총회,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독재를 하고 있다고 거듭 강변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시위를 벌인 자유한국당. 총동원령을 내린 바 있다.

 

김태흠 자한당 의원도 같은 날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150만이 되든 200만이 되든 그런 부분들 가지고 지금 뭐 그 옳다 그르다 이런 문제는 그것도 여론이다, 이렇게 볼 수 없다”며 폭발적인 서명에 귀를 막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러한 장난을 치는 이러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그런 그 여론조작과 여론몰이하고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바람직스럽냐”라며 문재인 정부가 여론조작, 여론몰이했음을 강변하기도 했다.

그는 나아가 “(청원 서명이)150만, 200만 되는 300만 될 수도 있다.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이건 의미가 없다, 전 그렇게 본다”라며 서명이 몇 만이 올라가든 개의치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분명히 했다.

자한당의 국회 난동에 대한, 여론 분노가 어떤 것임을 분명히 보고 있을 텐데도, 음모론과 조작설 등을 주장하며 어떻게든 폄훼하려 하고 있다. 정신승리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역시 자한당에게 소통이란 건 기대할 수 없음을 또다시 확인시켜줬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94
ad95
default_news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