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50만 원 지원, 견학‧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다음 달 10일까지 신청

[뉴스프리존, 여수= 강승호 기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지원금을 받고 한 달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알리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수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여수시 이외 지역 거주자다.   

시는 참여자에게 세대 당 숙박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무료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가족, 청년, 은퇴자 등 30세대 60여 명으로, 귀농어‧귀촌 준비형이 21세대, 생활관광‧힐링형이 9세대다.    

참여자는 7일에서 30일까지 거주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계획서와 체험 후기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여수에서 재미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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