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자살 및 자해행위에 대한 이해’ 주제로 진행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소아청소년 자살 및 자해행위에 대한 이해’에 대한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5일 관내 학교 상담업무담당자와 학부모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자살 및 자해행위에 대한 이해’에 대한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화순 관내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 상담업무담당자와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담업무 담당자연수는 요즈음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생들의 자해에 대해 이해하고 자해의 동기, 특성, 치료 및 해결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상담업무 담당자와 학부모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업무담당자 오성초 전문상담사 문혜진 선생님은 “자살과 자해상황에 어떻게 도와주고, 대처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자해를 시도하는 심리 이해부터 대처방법까지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아동청소년들의 사망원인이 교통사고보다 많은 자살이라는 현실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며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하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도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원청에서는 상담담당자에 필요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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