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성면사무소에서 진성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성면사무소에서 진성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갈수록 녹록지 않은 기업 현실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시, 진주상공회의소, 한국 생산성기술연구원 뿌리기술지원센터, 진성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시는 기업들의 행정적·제도적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성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관계자는“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확대를 환영한다”며 산업(농공)단지 내 업종제한으로 인한 불편사항 개선과 진주시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지역업체 제품이 우선적으로 납품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대기업 유치로 중소기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진주시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정희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은“시는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적극 행정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최대 7억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진주시 중소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