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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10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팡파르

기사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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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소영)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5월 17일(금)부터 6월 9일(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제공: 예술의 전당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 오페라단의 발전을 위해 민간 오페라단의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며 올해 6개 오페라 단체가 참여한다. 오페라극장에서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호남오페라단의 <달하, 비취시오라>,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나비부인>과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갈라>가 관객을 만난다. 자유소극장에서는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과 선이오페라앙상블의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가 소극장 맞춤형 오페라를 선보인다.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열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미리보기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1만원~15만원으로 공연에 따라 다르다. 2만원~3만원에 관람 가능한 페스티벌석, 오페라페스티벌 10주년 할인 30%, 가족패키지 25%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홈페이지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주요공연은 다음과 같다.

▷ 우리의 삶을 그리는 오페라 이야기!

사랑에 웃고, 울고, - <사랑의 묘약>, <달하, 비취시오라> 그리고 <나비부인>

대부분의 오페라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극장 작품 <사랑의 묘약>, <달하, 비취시오라>, <나비부인> 역시 사랑을 말하지만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 <사랑의 묘약>의 순수한 시골청년 네모리노는 지주의 딸 아디나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묘약을 마시고, 자신의 자유까지 희생하려 하지만 바보스러운 순정과 진심으로 인해 결국 아디나와의 사랑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믹 작품인 <사랑의 묘약>과는 대조적으로, <달하, 비취시오라>와 <나비부인>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여인의 이야기 ‘정읍사’를 토대로 한 창작오페라 <달하, 비취시오라>, 이별보다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여인에 대한 이야기 <나비부인>은 사랑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비극 오페라이다. 사랑에 웃고, 우는, 우리의 삶을 그리는 오페라를 열 번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

▷ 코믹 오페라의 진수 - <배비장전>, <코지 판 투테>

2016년 시작된 소극장 오페라는 쉽고 대중적인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좀더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기획 되어왔다. 올해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 오페라 두 편을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타령이 모태가 되는 작품 <배비장전>과 원작의 레치타티보를 우리말로 구사하여 재탄생시킨 <코지 판 투테>가 그것이다. 2015년 초연된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판소리 ‘배비장 타령’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미 마당극이나 뮤지컬로는 많은 시도가 있었던 작품이다. 코믹한 언어유희와 우스꽝스러운 몸짓이 오페라라는 장르 속에 적절하게 표현되어 판소리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자아낸다. ‘여자는 다 그래’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작품 <코지 판 투테>는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레치타티보를 우리말의 대사들로 바꿔,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끌고 간다. 무대와 객석을 허물고, 곳곳에 코믹한 대사들을 배치하여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 이 두 편의 소극장 공연을 통해 코믹 오페라의 매력을 느껴보자.

▷ 바그너 음악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무대 - <바그너 갈라> 

바그너 작품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 국립오페라단의 <바그너 갈라>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바그너 갈라>는 2부로 구성된 콘서트 오페라이다.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의 <발퀴레> 1막을 1부로 선보이고, 2013년 국립오페라단의 초연작 <파르지팔> 중 3막을 2부로 선보인다. 관록의 마에스트로 로타 차그로섹과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바그너 전문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드라마틱 소프라노 에밀리 매기까지, 세계적인 바그너 가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 야외에서 만나는 오페라 축제의 장, 페스티벌 미리보기 - <오페라 갈라콘서트> 

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야외공연이 축제의 개막에 맞춰 5월 18일(토) 저녁 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열린다. 올해도 페스티벌 참가작들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페스티벌 미리보기>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 작년에 이어 ‘도전! 오페라스타’ 선발자인 아마추어 성악가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들어 나가는 조화로운 음악은 늦은 봄, 야외에서 만나는 진정한 오페라 축제가 될 것이다.

▷ 부대행사 – 오페라페스티벌 10주년, 모두가 즐기는 오페라 축제

[도전! 오페라스타] - 야외공연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 열띤 반응을 일으킨 <도전! 오페라스타>가 야외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를 두 번째 주인공을 찾는다. 지원 자격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친구 추가 후 직접 부른 오페라 아리아 또는 이태리 칸초네 자유곡 1곡 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은 5월 18일 토요일,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야외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를 통해 두 번째 오페라 스타의 탄생을 기대한다.

▷ [밖으로 나온 오페라] - 무대 밖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오페라 나들이 

5월 4일(토)와 5월 11일(토)에는 무대 밖 야외에서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일 오후, 휴식을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 및 연인들을 위해 지난 10년간 사랑받아온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과 함께하는 오페라 나들이를 준비했다. 무대 밖으로 나온 오페라를 통해 시민들이 오페라를 더욱 가깝게 느끼기를 기대한다.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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