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ad105

황교안, "차명진·정진석 세월호 막말 논란 부적절한 말 했기에 그에 따른 징계조치 할 것"

기사승인 2019.04.16

공유

[김선영 기자] 자당의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 유족에 대한 막말 논란에 사과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이 자신을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선 여러번 조사가 이뤄졌고 수사과정에서 혐의 없음이 나왔다"고 반박했다.

폄하 막말 논란에 대해 진심 사죄의 말을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추모관 앞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을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세월호와 관련된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같은날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여야 대표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선 "304분의 희생을 이곳(인천가족공원)에서 추모하고 뜻을 기리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희생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답을 피했다.

황 대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한 뒤 세월호 유족 비하 막말을 한 차명진 당협위원장 징계 여부에 대해선 "본인이 사죄했고 부적절한 발언이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조치들을 취하겠다"며 징계 방침을 밝혔다. 추모식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들은 황 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황교안을 처벌하라", "내려오라"고 외쳤으나 황 대표 등은 묵묵부담으로 추모식에 참석했다. 추모사를 통해서는 "지난 정부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가족분들께 마음을 담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94
ad95
default_news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