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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6] 더스틴 포이리에, 이스라엘 아데산야 잠정 챔피언 등극

기사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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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UFC 236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개의 잠정 타이틀전을 비롯한 다섯 개의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각각 잠정챔피언에 등극했다.
UFC 236 공식 포스터 / 제공 = UFC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포이리에의 오른손 공격이 많이 적중했고 할로웨이는 흔들렸다. 할로웨이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완력에서 밀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급의 차이를 실감케하는 모습이었다. 2라운드 초반 할로웨이는 강한 압박을 시도했지만 포이리에가 크게 밀리지 않았다. 소강상태에 접어들던 2라운드 후반 포이리에의 왼손 스트레이트가 터졌다. 할로웨이는 케이지에 등을 대고 주저앉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피니쉬되지 않고 버텨냈다. 라운드 종료 후 케이지 중앙에서 눈싸움을 주고 받는 모습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도 공방전은 계속됐다. 두 선수의 공격 모두 매서웠고 정확도도 높았지만 파워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줬다. 포이리에의 공격에 할로웨이가 많이 흔들렸다. 라운드 후반 할로웨이의 반격도 인상적이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4라운드 초반에는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운 할로웨이의 공격이 인상적이었다. 경기분위기가 반전되나 싶었으나, 4라운드 후반 포이리에의 니킥이 할로웨이의 안면에 꽂히며 다시 경기가 뜨거워졌다. 할로웨이의 안면에는 많은 출혈이 발생했다. 5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속에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두 선수는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전반적으로 파워풀한 펀치의 포이리에와 부지런한 할로웨이의 타격전이었다. 판정 결과는 3-0(49-46, 49-46, 49-46) 더스틴 포이리에가 잠정챔피언에 등극했다. 2011년 UFC에 데뷔한 포이리에는 9년만에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코 메인이벤트는 켈빈 가스텔럼과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었다. 리치 차이가 많은 두 선수는 원거리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아데산야는 킥과 긴 잽으로 공격 포문을 열고자 했으나 가스텔럼의 펀치를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가스텔럼은 원거리에서 빠르게 거리를 좁히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적중률이 아쉬웠다. 2라운드 후반 펀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아데산야의 오른손 펀치가 터지며 첫 다운이 나왔다. 이후 아데산야는 더 자신있게 펀치와 킥을 뻗기 시작했고 2라운드 종료 40초를 남긴 시점 아데산야의 백스핀 엘보우가 적중하며 가스텔럼은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3라운드는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치열한 공방이었다. 아데산야는 특유의 리듬으로 원거리 공격을 시도 했고, 가스텔럼은 거리를 좁히며 잽과 훅성 공격에 주력했으나 낮은 적중률이 아쉬웠다. 4라운드에서는 색이 더 명확했다. 가스텔럼은 거리를 좁히며 압박작전을 가지고 나왔고, 아데산야는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을 던졌다. 라운드 후반 가스텔럼의 왼발 하이킥이 아데산야의 얼굴에 적중하며 아데산야가 흔들렸다. 경기내내 타격전을 펼치던 두 선수의 경기에서 5라운드 중반 아데산야의 스탠딩 길로틴 쵸크와 트라이앵글 쵸크 시도가 나오며 달아올랐다. 이후 아데산야는 타격에서 세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경기결과는 3-0 만장일치 (49-46, 49-46, 49-46)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승리. 아데산야는 잠정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챔피언다운 경기력이었다.
 
3경기 에릭 앤더스와 칼릴 라운트리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접전을 예상했던 경기는 칼릴 라운트리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예상을 빗나갔다. 1라운드 강한 로우킥을 바탕으로 타격을 주도하던 라운트리는 2라운드에만 4개의 다운을 빼앗았다. 앤더스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며 피니쉬되지는 않았지만, 타격전에서 라운트리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라운트리는 지난 경기 죠니 워커에게 당한 충격적인 패배에서 벗어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앤더스는 3연패에 빠졌다.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됐던 2경기 앨런 조우반과 드와이트 그랜트의 웰터급 경기는 탐색전 위주의 다소 아쉬운 경기내용이 나오면서 드와이트 그랜트가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후 앨런 조우반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랜트는 2연승을 이어나갔고, 조우반은 연승이 좌절됐다.
 
1경기 오빈스 생프루와 니키타 크릴로프의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는 니키타 크릴로프가 5년전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초반부터 니키타 크릴로프는 스탠딩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오빈스 생프루는 테이크 다운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상위를 점하며 우위를 노렸지만 실속있는 공격은 하지 못했다. 심지어 1라운드 그래플링 공방에서 체력적으로 많은 소모를 하며, 우려속에 2라운드에 나섰다. 2라운드에서는 니키타 크릴로프가 펀치와 킥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나갔다. 테이크다운까지 성공한 크릴로프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년만에 복수에 성공한 크릴로프였다.

조원상 기자 cws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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