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관, 박물관 등 유료관광지 단체할인 적용

목포에서도 남도패스 할인 시행 (남도패스 포스터)

[뉴스프리존, 전남= 이병석 기자] 목포 주요 관광지에서도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목포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목포근대역사관 1관,2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학관을 방문하는 남도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단체할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학은재(한옥민박), 저팬하우스(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소 2개소와 셀렉토커피, 다가올카페, 하얀목화 카페, 가비1935 등 음식점 4개소, AJ렌터카 목포역점 등 총 7개소가 남도패스 할인 제휴를 맺고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2018년  10월에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출시되어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매장 및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 최대 6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목포역을 비롯해 용산역, 광주 송정역, 여수역, 순천역 여행센터와 광주광역시 청사, 전라남도 청사에서 1만 원, 3만 원, 5만 원 등 총 3가지 권종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발급카드를 모바일 ‘코나카드 앱(App)’에서 계좌등록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속열차(KTX, SRT)를 이용하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패스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목포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남도패스 카드로 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목포에 오셔서 낭만항구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맛의 도시 목포의 특별한 음식도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