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 지역위원회활동과 여성의 정치참여로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어울림 및 여성의 인권신장실현을 통한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일꾼으로 거듭나다

수성갑 여성위원회 발대식 단체사진 / 사진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위원장 남칠우) 수성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지원)는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350여명의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열린 발대식은 먼저 수성 갑 여성위원 정경자씨의 사회로 ‘서인 아랑고고 장구’ 대구분원(분원장 이서인) 공연팀의 장구와 난타북연주로 식전행사로 시작해 국민의례 후 내빈을 소개했다.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가한 수성 갑 소속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 강민구 의원, 수성구의회 의장 김희섭 의원, 육정미 의원, 박정권 의원, 백종훈 의원, 유지호 의원, 황혜진 의원 등 지역 각 동별 협의회 회장, 총무, 김부겸 의원 부인 이유미 여사, 당원 등이 참석했다.

아리랑 고고 공연팀의 장구와 난타북연주 (좌),김지원 수성갑 여성위원장/사진=고경하 기자

지역내빈으로 대구광역시당 남칠우 위원장, 정종숙 여성위원장, 등 당직자와 수성구의회 김두현 의원, 차현민 의원, 조용성 의원, 김영애 의원, 달서구의회 김태형 의원, 동구의회 부의장 노남옥 의원, 서구의회 부의장 오세광 의원, 김성규 여성위원장, 중구의회 신범식 의원, 남구의회 정연* 의원 등.

지역위원장으로 수성 을 이상식 위원장, 김희윤 사무국장, 중남구 최창희 사무국장, 김종련 여성위원장, 백로이팝산악회 노상석 회장, 북구 갑 이헌태 위원장, 동구 을 이승천 위원장, 달서구 을 김태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부겸 국회의원(행정안전부 장관)을 사랑하는 모임 ‘희망 부겸 일동’ 당원은 “김부겸 장관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TK 희망” “뭉치자 수성 갑” “미래 선택 김부겸” 이란 열정어린 현수막을 장내에서 들고 환영했다. 이에 김부겸 의원은 “이제 고마해라 내 팔이 아프다.”고 화답하자 격려의 힘찬 박수가 터졌다.

이밖에 김부겸 의원과 수성 갑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했던 금부사랑봉사회 정기상 회장, 정지원 사무국장, 이육사 애국시인 대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고경하 시인, 집행위원장 이해리 시인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수성 갑 여성위원회 김지원 여성위원장 대회사 전문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피는 봄은 여성의 계절이다. 수성 갑 여성위원회는 ‘여성이 바꾸는 즐거운 정치’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이 할 수 있는 재능이 봉사로 이어가고 있다.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수성 갑 여성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바른 세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겠다.

내 주위부터 살피면서 생활정치를 실천할 수 있는 여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치는 어렵지 않고 생활 속에 있다. 작은 힘이 수성구를 더욱 명문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수성 갑 여성이 나라를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정치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가정의 정치, 사회의 정치, 나아가서 나라의 정치가 있다. 우리 여성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엄마는 대단하다. 엄마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앞날의 희망이 우리의 길을 환희 밝히고 있다. 앞으로 우리 자손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작은 실천이 큰 결과가 나을 때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먼 훗날 그 결과가 전설 같은 얘기로 남을 것이다. 여성위원회는 지금부터 실천해 나갈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봉사와 실천은 우리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여성위원회는 즐거운 생활 속의 정치가 아닐 수 없다. 굳은 날씨에 발대식에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담담한 대회사를 밝혔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좌),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우)/사진=고경하 기자

다음은 대구광역시당 남칠우 위원장 격려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출정을 알리는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어쩌면 대구는 수성 갑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끌어 갈수 있었다."며 "대구경북을 지배하고 있는 정치세력은 친일파 자유당 때부터 정당이름만 바꿨던 자유한국당이다.”말했다.

하지만 “대구는 전국에서 정당 지지율이 꼴찌인데 수성 갑 여성위원회가 대구를 살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조금 더 분발해서 대구를 살리고 나라를 아름답게 살리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당 정종숙 여성위원장 격려사에서 “각 지역 여성위원회가 계속해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수성 갑 여성위원회는 김부겸 국회의원과 함께하며 앞으로 각 동별 여성위원회를 조직하면 좋겠다.”며 “수성 갑 여성위원회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축하했다.

국회의원 김부겸(행안부장관) / 사진 = 고경하 기자

다음은 김부겸 국회의원(행정안전부 장관) 축사 전문

[문재인 정부의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한지 어느덧 1년 7개월이 되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과 운영, 지방 재정 관리, 재난 및 안전업무를 총괄 하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일이다.

특히 지방분권은 개헌까지 해서라도 꼭 실천하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의 핵심이다. 지방분권은 또 우리 대구지역 사회가 전국 어느 곳보다 앞장 서 높이 들었던 깃발이기도 하다. 분권은 두 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중앙정부에 대해 모든 지방정부가 대등해지는 길이다. 두 번째는 서울, 경기도 보다 모든 면에서 불리한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을 가져오는 방법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지역주의에 맛서는 정치를 해왔다. 과거 지역주의는 영남과 호남 간의 문제였다. 그러나 요즘은 달라졌다. 서울에 비해 뒤쳐지고 푸대접 받는 모든 지방의 문제가 되었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정부에게는 예산이 곧 힘이다.

그래서 지방이 쓸 수 있는 예산을 늘리는데 가장 힘을 쏟았다. 예산은 국민이 내는 세금에서 나온다. 그동안은 세금의 80%를 중앙정부가 가져가고 20%만 지방정부 몫으로 가져갔는데 이 배분 비율을 바꿔 지방이 30%를 갖도록 했다.

대구 경제를 살리려면 새로운 산업을 키워야 한다. 수성알파시티가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 성장 동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난 해 7월 수성알파시티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 향 후 전문인력 육성과 사업 모델 발굴 등의 성과를 낼 것이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6월에서 12월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착공되어 2024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3천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동물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각종공원 및 편의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등이 들어설 것이다.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 연말쯤 공사가 마무리되면 잔디 생육기간을 거쳐 내년 4월이나 5월 정도에 개장할 예정이다.

김부겸 장관과 함께 / 사진 = 고경하 기자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성구민 운동장에서 시작해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지상철이다. 완공되면 수성구에서 경북대 방향으로 이동할 때 아주 편리할 것이다.

대구시가 10년 연속 3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소속정당을 넘어 여야의원이 힘을 보탠 결과이다. 올해 수성구 예산으로 50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IC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건강관리사업,

미래 먹 거리 사업, 미세먼지 및 폭염을 막아줄 바람길 숲 조성사업,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광주 간 철도건설 초기예산확보, 주민편의를 위한 예산 등 수성구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하면서 언제 어디서 사건사고가 터질지 몰라 잠을 잘 때도 핸드폰을 머리맡에 두고 잤다. 한 가지 서원이 있다면 ‘밥값 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마무리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하며 수성 갑 여성위원회 발대식 축하의 인사를 담담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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