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사진=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 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과도한 개인정보수집 신고 창구’를 개설·운영하는 ‘2019년 개인정보 보호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

21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17개 시·도교육청 처음으로 ‘과도한 개인정보수집 신고’ 창구를 마련, 정보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으로 여겨지는 사례를 신고하면 10일~30일내 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한, 개인정보 보호 업무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에 대해서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개인정보 보호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한편, 교육청은 각급학교의 개인정보처리자(학교장)가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교직원이 잘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도록 학교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 추진 계획을 통해 학교의 개인정보처리자가 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정보주체(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신뢰를 얻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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