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모태은기자] 지난 8일~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회 2019태국세계무술축제 (4th International and Thai Martial Arts Games & Festival 2019)’에서 김수아(구산초5, 성북구무에타이협회)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회 2019태국세계무술축제개막식 장면

태국 방콕 International Stadium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아시아-태평양 링스포츠 참피온쉽‘부문 K-1룰과 GLORY룰에 참여했던 WKA(World Kickboxing Association) KOREA팀의 김수아(구산초5, 성북구무에타이협회)선수가 만10~11세, 유스 여성팀에 참가하여 인도선수를 상대로 K-1룰과 GLORY룰 두 종목에서 심판 3:0 판정승을 거두고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만 18세 이상 -63,5kg에 참가한 김은기(용인 설봉)선수는 8강전에서 인도선수의 기권으로 인해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아쉬운 판정패로 인하여 3위 동메달에 올랐다. 

만 18세 이상 -60kg에 도전하였던 윤한진(강남 펀짐)선수는 8강전에서의 패배로 메달권에 들지는 못하였다. 이로 인해 WKA KOREA팀의 최종 성적은 K-1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GLORY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총 금 2개, 동 2개로  17일 대회를 모두 마쳤다.

금메달 2관왕 김수아선수(WKA KOREA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링스포츠 국제심판으로 참여했던 김희수 대표(WKA KOREA)는 “작년에는 네 개의 은메달로 조금 아쉬웠으나 올해는 두 개의 금메달 성과를 올렸으니, 아쉬움 보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부상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 10월에 WKA(World Kickboxing Association) 월드참피온쉽 대회가 조지아(구르지아)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K-1룰, GLORY룰, 복싱룰로 이루어진 대회로  MMA룰과 무에보란룰 또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WKA 월드 참피온쉽’에 참가하게 될 WKA KOREA팀 선발에서는 숙련된 선수들을 선발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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