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문득 / (사진)=마더파더 레코드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마음을 정화하는 '싱어송라이터' 문득의 두 번째 신보가 공개됐다.

문득은 지난 15일 정오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on't make me cry’를 발매했다. 

'Don't make me cry’는 문득의 자작곡으로, 예전 이별을 떠올리며 뜨겁게 느꼈던 자신의 감정의 경험과 그 당시 상황을 가사와 멜로디 속에 담아 한층 더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곡은 누구나 느꼈을법한 아픈 이별, 가슴에 묻어둔 슬픈 기억들이 노래로 흘러나와 어쩐지 따뜻한 위로마저 느끼게 한다.

코러스의 울림과 객원싱어 '선주'의 슬픈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짙은 음색의 문득의 보컬과 만나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은 이전의 문득의 음반들처럼 문득이 직접 피아노와 그외 악기들을 녹음하고 편곡, 사운드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시킨 음반으로 점점 무르 익어가는 문득의 음악 세계를 맘껏 듣고 느낄수 있는 음반이다.

한편, '문득1집'으로 벅스뮤직에서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인디 음반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문득은 하반기에 두번째 정규 2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곡은 지난 1월 발매된 '사랑하자'와 함께 2집 수록 되는 곡중 선공개곡로 발표한다.

인디신의 여러 뮤지션의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작품들로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시점에서 'Don't make me cry’는 더 많은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나만 알고싶은 숨은 명곡이 될것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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