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개발 및 2020년 신규사업 발굴 위한 컨설팅

▲전북도는 15일 도와 시·군 관광자원개발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 워크숍 및 2020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의 천혜자원을 어떻게 하면 전국적으로 관광자원화 할 수 있을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15일 진안군 진안읍에 소재한 산약초타운에서 도와 시·군 관광자원개발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 워크숍 및 2020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북도 관광총괄과에서 주최하고 진안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관광자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고 2020년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무엇보다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200억원 규모의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도와 시·군이 공동대응하기 위한 모색의 자리였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관광자원 개발, 유휴공간 개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 노후 되거나 유휴관광자원으로 전락해 추가적인 관광개발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이룰 가능성이 높은 사업, 지역관광의 자립 성장 동력을 구축해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이 본 공모의 대상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 관광총괄과 민동규 박사가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여행·체험 1번지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도 관광자원개발팀에서 올해 주요하게 다뤄질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가졌다.

또한 완주군 소양고택, 오스갤러리와 함께 드라이브 코스,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두베카페’ 이문희 사장의 성공 사례발표에 나서 주목을 끌었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박사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정부의 관광정책 현황, 그리고 관광개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아울러 2020년 신규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진안군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답사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희옥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숨은 유휴 관광자원들을 많이 발굴해 전북가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로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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